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, 생명 존중 캠페인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동참

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

[미디어투데이=안상일 기자] 사)경남아동위원협의회 고성지회는 6월 20일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고성읍 서외오거리, 고성초등학교 일원에서 2023년 생명존중캠페인을 열었다.

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자살 예방 국가 행동 계획에 발맞춰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 및 생명 경시 풍조에 대한 경각심을 주지시키고, 생명 존중 문화조성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.

이날 캠페인에서는 △생명 존중 서약서 낭독 △생명 존중 서약 △가두행진 △열쇠고리 만들기 △걱정인형 만들기 △고리 던지기 △풍선 다트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명 존중을 알려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.

조은희 회장은 “이번 생명 존중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군민이 생명 존중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”며 “앞으로도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이웃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, 나아가 고성군이 아동친화도시로써 아동을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한편 고성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총 31명으로 구성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뿐 아니라 아동복지 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.